오전 8시 투표율…경기 6.1%, 인천 5.9%, 전국 5.7%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중 253만5천295명 투표

한 표 행사하는 유권자. 연합뉴스
한 표 행사하는 유권자.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 당일인 3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4천439만1천871명의 유권자 중 253만5천29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5.7%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5.0% 대비 0.7%p 높은 수치다.

 

수도권 투표율은 경기 6.1%, 인천 5.9%, 서울 5.3%로 집계됐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7.1%)이며, 경북(6.7%), 대전(6.4%), 충남(6.2%) 등 순으로 높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3.9%)이고, 전남(4.1%), 전북(4.2%), 부산·세종·제주(4.9%) 등 순이다.

 

본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이뤄진다. 투표소에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는 경기 3천287개·인천 742개를 비롯해 전국 1만4295개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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