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투표율…경기 2.5%, 인천 2.6%, 전국 2.4%

지난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2.1%) 대비 0.3%p 높아

투표하는 유권자들. 연합뉴스
투표하는 유권자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 당일인 3일 오전 7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2.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1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108만4천8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본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1%)과 비교했을 때 0.3%p 높다.

 

수도권 투표율은 경기 2.5%, 인천 2.6%, 서울 2.2%로 집계됐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3.2%)이며, 경북(3.0%), 경남·충남(2.7%) 등 순으로 높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1.8%)이고, 전남(1.9%), 부산·전북(2.0%) 등 순이다.

 

본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이뤄진다. 투표소에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는 경기 3천287개·인천 742개를 비롯해 전국 1만4295개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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