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인근 해상서 선박침수…2명구조, 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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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가 수중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1일 오전 8시21분께 충남 당진시 당진화력발전소 인근 해상에서 3.51t급 어선이 스크루 파손으로 침수됐다.

 

신고를 받은 평택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출동시켜 선장과 승객 등 2명을 구조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고는 원인 미상의 스크류 파손으로 타기실에 파공이 발생해 침수가 시작된 것으로 해경은 보고있다.

 

해경 관계자는 “예인선과 협업으로 인명 피해 없이 사고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해상 안전사고에 대비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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