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 종합 2연패 달성

30대•여성•단일클럽부 우승…이천시에 앞서 2연속 정상
40대 남양주시•70대 성남시•K7부 안양 HAF ‘패권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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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한 화성시 선수단이 시상식 후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왼쪽 두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축구협회 제공

 

화성시가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 축제인 ‘2025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에서 종합 2연패를 달성했다.

 

화성시는 1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종합에서 30대부와 여성부 우승에 힘입어 총점 27을 득점, 홈팀 이천시(21점)를 6점 차로 제치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날 화성시는 여성부 결승에서 구리시를 4대0, 30대부 결승에선 용인시를 역시 4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단일 클럽부에서도 2승으로 정상에 섰다.

 

또 40대부에선 남양주시가 용인시를 승부차기 끝에 5대4로 물리치고 우승했으며, 70대부 결승에선 성남시가 안양시와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3대1로 꺾고 우승했다. K7부에선 안양 HAF가 2승으로 패권을 안았다.

 

앞선 1주차 경기에서 50대부 이천시, 60대부 안산시, 유소년부 양주시가 1위에 올랐었다.

 

한편, 각 부별 최우수선수에는 30대부 우세윤(화성시), 40대부 유재문(남양주시), 50대부 고현복(이천시), 60대부 유영배(안산시), 70대부 이노학(성남시), 단일클럽 최상섭(화성시), K7부 최영준(안양 HAF), 여성부 정다희(화성시), 유소년부 전준혁(양주시)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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