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2일차, 오전 7시 투표율 20.41%

투표율 역대 최고...경기 19.11%, 인천 19.24%

image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오전 화성시 동탄1동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20.4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906만2천156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8.29%)과 비교했을 때 2.12%p 높다.

 

수도권 투표율은 경기 19.11%, 인천 19.24%, 서울 19.91%로 집계됐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6.29%)이며, 전북(33.99%), 광주(33.29%), 세종(23.41%) 등 순으로 높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13.97%)이고, 경북(17.60%), 부산(17.81%), 경남(17.98%) 등 순이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투표소에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는 전국에 3천568개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