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첫날 사전 투표율…오후 5시 17.51%

수도권 투표율, 경기 16.19%·인천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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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17시 현재 투표율이 17.51%로 집계됐다. 역대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777만1천218명이 투표를 마쳤다.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 투표율(15.84%)과 견줘 1.67%포인트(p) 높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6.19%, 인천 16.35%, 서울 17.04%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32.02%이고, 가장 낮은 곳은 대구 11.95%다.  

 

그외, 전북(29.64%), 광주(28.89%), 세종(19.76%) 경북(15.24%), 부산(15.34%) 등이다.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 시간은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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