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직장인을 위한 인천 강화도 '리셋 여행지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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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지역 청년들이 운영하는 번아웃 회복 힐링 스테이(여성 전용) 잠시섬빌리지에서 참여자들이 뒤뜰요가 및 명상 체험을 하고 있다. 관광공사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일과 스트레스로 지친 직장인을 위해 인천웰니스관광지 중 강화도의 자연과 지역 주민 환대를 연계한 ‘리셋 웰니스 여행지’ 4선을 새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웰니스 여행은 인천웰니스관광지의 낯선 자연 속에서 따뜻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쉼을 제공한다.

 

첫번째 추천지는 몸과 마음이 탁 트이는 강화레포츠파크다. 강화도의 자연 속에서 집라인, 고카트, 클라이밍, 숲 트레킹 등 다양한 야외 레저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털어내며 생기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두번째 추천지는 ‘열심히 일한 내 손을 위한’ 특별한 보상, 금풍양조장이다. 100년 전통을 간직한 양조장에서 강화도 무농약쌀로 만든 술지게미 손스파와 전통 막걸리 만들기를 체험하고, 미백효과에 좋은 막걸리 몽땅 비누를 구입해 일상 속 셀프케어를 이어갈 수 있다.

 

다음은 강화 지역 청년들이 운영하는 번아웃 회복 힐링 스테이(여성 전용) 잠시섬빌리지다. 협동조합 ‘청풍’이 운영하며, 전문기관과 연계한 번아웃 진단·회복 프로그램과 잔디 정원에서 하는 뒤뜰요가·명상 체험을 제공한다.

 

끝으로 자연 속에서 동심으로 돌아가는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이다. 이곳은 1만권의 그림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어른들을 위한 전용 그림책 공간을 마련해 마음 깊은 치유와 여유를 선사한다. 유기농 재료로 만든 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작은 북카페도 함께 운영해 감성적인 쉼을 더한다.

 

정소연 관광공사 팀장은 “강화도의 자연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이번 리셋 여행지는 번아웃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작지만 깊은 쉼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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