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8시께 김포시 고촌읍 김포한강로 강화방면(향산리 385-25) 차로에서 3.5t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사고 직후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며 강화도 방향의 3개 차로가 모두 통제돼 출근시간대 정체가 빚어졌다.
김포시는 사고가 난 후 8시30분께 “김포한강로 강화방면 모든 차선 통제, 사고 수습 중 우회도로 이용을 바란다”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차량을 수습하고 부분적으로 통행을 재개한 상황”이라며 “부상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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