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26일 IPA 사옥에서 기관 투자사업의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을 위해 ‘2025년 제3차 투자집행 점검 회의’를 했다.
올해 IPA의 투자집행 목표는 항만 기반시설 건설 542억원, 항만 유지보수 45억원, 항만시설 운영투자 96억원 등 모두 683억원이다. IPA는 인천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투자사업 예산 신속 집행에 힘써왔다. 올해 1월과 3월 열린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통해 투자사업계획 및 현안을 점검하고, 1분기 예산 신속 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3차 투자집행 점검회의에서는 올해 항만건설 및 유지보수 투자사업 연간목표 683억원 가운데 390억원(57%)을 상반기 안에 신속히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 목표를 100% 이상 이룰 수 있도록 투자사업별 공정 현안파악 등 예산집행사항을 주간 단위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급변하는 물류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예산 신속 집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투자사업 예산 신속 집행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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