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尹에 이은 ‘부정선거론자 포퓰리스트’” [별스타대선북]

24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서울 동작구 한 한식 뷔페식당에서 공시생들과 식사를 하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서울 동작구 한 한식 뷔페식당에서 공시생들과 식사를 하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해 “부정선거론자이자 포퓰리스트”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준석 후보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기사로 연결되는 링크를 게시하며 “왜 이재명 후보는 논란을 항상 키울까요”라고 했다.

 

지난 2017년 이재명 후보는 트위터에서 “지난 대선은 3·15 부정선거를 능가하는 부정선거”라며 “국가 기관의 대대적 선거 개입에 개표 부정까지. 투표소 수개표로 개표 부정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해당 기사에는 이재명 후보가 자신이 ‘부정선거론’에 동조했다는 지적에 “부정선거를 했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부정선거론자라는 이미지가 커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또다시 ‘호텔 경제학’ 때처럼 우기기로 나오고 있다”며 “하지만 그럴수록 국민은 부정선거론자에다가 뻔뻔하기까지 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부정선거론자이자 포퓰리스트라고 꼬집으며 “부정선거론과 같은 음모론에 빠져 계엄을 저지른 폭군을 내보낸 자리에 또 다른 부정선거론자 포퓰리스트가 들어서면 곤란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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