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선 부정선거 확률 99%…미국과 함께 감시” [별스타대선북]

지난 3월22일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가 청주 충북도청 앞에서 ‘국가비상기도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월22일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가 청주 충북도청 앞에서 ‘국가비상기도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가 대선 부정선거 방지를 위해 동맹국 미국과 함께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달 미 한반도 전문가인 그랜트 뉴샴은 차기 한국 대선에서 부정선거가 일어날 가능성은 99% 이상이라고 했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그는 “미국도 차기 대선에 부정이 자행될 것으로 보고 상당한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황 후보는 “한반도 전문가 고든 창이 전날(19일) 한국에서 치러지는 대선을 살펴보기 위해 자신의 친구들이 방한 길에 올랐다고 말했다”며 “이는 한국 선거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감시할 수 있는 인원을 급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변호사 6천500명을 동원해 부정선거를 성공적으로 차단,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다”며 “미국이 우리와 부정선거 감시를 함께하게 되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황 후보는 “동맹국 미국과 함께 2인 3각으로 대선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기호 7번 황교안이 부정선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굳게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교안 후보는 지난 19일 열린 대선 초청 외 후보자 TV토론회에서 “부정선거는 팩트”라며 “지난 5년 동안 별의별 조롱을 들어가며 문제 해결에 목숨을 걸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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