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다문화위원회·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 정책협약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다문화위원회와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이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다문화위원회와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이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다문화위원회와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은 20일 오전 안산 소재 고려인센터 ‘미르’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정책협약을 통해 다문화 엄마에게 초등생 자녀 학습지도 능력을 심어주는 다문화 엄마학교 사업에 전국의 모든 가족센터를 참여시키는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교수들이 다문화 엄마와 연대해 중고생 자녀에게 보충학습 및 멘토링 제공하는 한마음 글로벌스쿨 사업비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양문석 위원장과 한마음교육봉사단 최병규 단장을 비롯해 노진철 봉사단 영남지부장, 오재곤 경기지부장, 한마음 글로벌스쿨 한관희 담임교수, 시흥다문화 엄마학교 김형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흥엄마학교 졸업생인 이하진(11기), 홍숙화(11기), 윤하나(9기) 등 졸업생이 아이와 함께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양문석 위원장은 “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입법,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새 정부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아이와 자유롭게 소통하고 그 아이들이 잘 성장해 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병규 한마음봉사단 단장은 “여성가족부 등 정부차원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명문화해주면 지자체와 매칭 사업을 할 수 있다”면서 “관련해 민주당과 정책협약을 하게 돼 감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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