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지역사회 연대 실천

지난 17일 서정대학교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서정대학교 운동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정대 제공
지난 17일 서정대학교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서정대학교 운동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정대 제공

 

서정대학교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했다.

 

19일 서정대에 따르면 행복캠퍼스는 지난 17일 학교 축제 행사을 통해 자체 운영한 홍보부스에서 바리스타과정 수강생들이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고, 타로동아리 회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타로 상담을 진행,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스 운영으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행복캠퍼스의 운영 목적과 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양주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다’, ‘나도 참여해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40세부터 69세까지의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 강화와 재사회화 교육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배움과 활력을 제공하며 사회적 소외를 예방하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염일열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센터장은 “어울림한마당은 학습자들이 자신의 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행복캠퍼스는 양주 베이비부머 세대가 인생의 후반전을 더욱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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