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혀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3분께 오정구 작동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차량과 신호대기 중인 SUV 등 차량 7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경찰에서 "갑자기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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