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교육지원청, 광명제2R 구역 학교 복합시설 건립 ‘맞손’

박승원 광명시장(왼쪽)과 김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시청 영ㅅ항회의실에서 광명제2R 구역 내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왼쪽)과 김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제2R 구역 내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이 광명제2R 구역 내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최근 영상회의실에서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제2R 주택재개발구역 내 학교용지에 가칭 ‘광명1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복합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 여건 조성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사업시행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및 사업 추진방안 마련 ▲추진협의체 구성·운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1~3층은 주민을 위한 문화·과학 공간, 4~8층은 초등학교를 배치해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교육환경,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7월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비(교육재정교부금)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학교복합시설은 광명시와 교육지원청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핵심인 사업”이라며 “조속한 학교 건립을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7월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비(교육재정교부금)를 확보하는 등 향후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오는 2031년 3월 개관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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