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욱 용인시의원(민주, 보정·죽전1·죽전3·상현2동)이 보정동종합복지회관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황 의원은 지난달 29일 기흥구 보정동 1264-2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보정동종합복지회관 건설 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보정종합복지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5천948㎡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 주민의 생애주기별 복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통합 복지시설로 기획됐으며 도서관, 체육관, 시립어린이집,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난감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황 의원과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용인시 관계자 및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현장 소장으로부터 건설공사 진행상황을 자세히 보고 받았다.
건설 현장을 찾은 황 의원은 시민들이 복지회관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한편, 사업 관계자들에게는 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돼 시민들이 하루빨리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재욱 의원은 “보정종합복지회관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인프라가 집약된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향후 운영 과정에서도 주민 참여와 소통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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