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새빛초, ‘두근두근 편의점’ 김영진 작가와의 만남

30일 오후 용인 수지구 새빛초등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한 김영진 작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빛초등학교 제공
30일 오후 용인 수지구 새빛초등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한 김영진 작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빛초등학교 제공

 

용인 새빛초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창작의 기쁨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새빛초에 따르면 학교는 이날 오후 ‘두근두근 편의점’의 김영진 작가를 초청, ‘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그림 읽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김영진 작가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며 총 41권의 그림책을 출간해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행사에 앞서 새빛초등학교 도서관에서는 김영진 작가 그림책 원화전시를 비롯해, ‘작가님 궁금해요’ 코너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강연에서 김영진 작가는 자신의 작품 세계와 글을 쓰게 된 계기, 작가로서의 삶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학생들은 작가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유롭게 질문을 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숙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빛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 소양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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