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통학차량 “불법유턴하다가”…운전자 2명 경상

29일 오전 6시45분께 수원특례시 장안구 경수대로에서 유턴하던 어린이통학차량과 직진하던 suv차량의 추돌사고가 발생,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독자 조양래씨 제공
29일 오전 6시45분께 수원특례시 장안구 경수대로에서 유턴하던 어린이통학차량과 직진하던 suv차량의 추돌사고가 발생,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독자 조양래씨 제공

 

불법 유턴을 하던 어린이통학차량이 SUV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께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어린이통학용 마이티 버스가 불법 유턴을 시도하던 중 직진하던 SUV 차량과 충돌했다.

 

사고 당시 통학차량에는 학생들이 탑승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와 버스 운전자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버스 운전자인 A씨를 상대로 음주 및 마약 검사를 실시했으나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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