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유턴을 하던 어린이통학차량이 SUV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께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어린이통학용 마이티 버스가 불법 유턴을 시도하던 중 직진하던 SUV 차량과 충돌했다.
사고 당시 통학차량에는 학생들이 탑승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와 버스 운전자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버스 운전자인 A씨를 상대로 음주 및 마약 검사를 실시했으나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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