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진위면 야산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시간21분 만에 진화

한때 용인 남사읍까지 번져

지난 28일 평택 진위면 동천리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 21분 만에 진화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28일 평택 진위면 동천리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 21분 만에 진화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평택 진위면 소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소방당국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분께 평택 진위면 동천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한때 용인 처인구 남사읍까지 번지기도 했으나 1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5시23분께 완진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4대, 펌프차 등 장비 22대와 소방관 57명 등을 동원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산림 소실 면적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산림청 등은 자세한 피해 규모와 산불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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