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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선 후보된 뒤 패배하면 정계 은퇴할 것” [대선후보 말말말]

승인 2025-04-28 20:04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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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대선 본선에서 패배할 시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홍 후보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나는 대선에만 집중하지 당권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이미 당 대표를 두 번이나 한 사람이 당권을 또 잡으려고 정치를 하겠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후보가 돼 패배하면 그 책임을 지고 바로 정계 은퇴를 하겠다”며 “마지막 도전이라는 게 그런 뜻”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대선 레이스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배수의 진을 치고 혼신을 다해 홍준표의 나라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까지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를 진행하고 29일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국민의힘#홍준표#은퇴#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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