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청역 인근 도로서 땅꺼짐…온수배관 파열 추정

21일 오후 용인시 수지구청역 인근 도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1일 오후 용인시 수지구청역 인근 도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용인 수지구청역 인근 도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했다.

 

2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9분께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구청역 인근에서 도로 일부가 꺼지고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과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이날 사고는 해당 구역 온수배관 파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역난방공사 측에서도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온수 공급상태는 압력, 온도 등에 이상이 없고, 단수 지역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땅꺼짐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파손 범위 및 사고 경위 등을 확인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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