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찾아가는 식물병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식물 가꾸기 역량을 높이고 도시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21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식물병원사업은 화훼 전문 농업인이 아파트를 방문, 반려식물에 관한 키우기 상담을 비롯해 관리방법 질의응답, 분갈이 교육 및 실습 등을 제공해 식물 관리방법에 대해 손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왕곡동 원효선경아파트 방문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아파트단지 여덟 곳을 대상으로 순회하면서 반려식물 가꾸기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찾아가는 식물병원 운영을 통해 반려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기르는 식물과 더 깊이 교감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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