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가 강화·옹진 등 도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TP는 지난 2023년부터 도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각·포장·멀티미디어 3개 분야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본점 소재지가 강화·옹진인 중소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디자인개발비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분야별 지원 한도는 시각·포장디자인은 1천100만원, 멀티미디어 1천300만원까지다.
또 6차 산업 인증기업의 경우 인천TP 마케팅센터와 연계해 디자인 개발의 결과물을 활용한 동판·금형 제작, 포장재 제작 등 500만원 상당 상품화 비용도 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오는 29일까지 가능하며 누리집에 등록된 디자인 전문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인천지역 주관기관과 디자인 개발을 하면 선정 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지역특화상품 개발에 필요한 디자인 역량 강화를 지원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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