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일직동 신안산선 붕괴사고 관련 주민들의 피해 대응을 위한 ‘민원대응TF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응팀은 ▲안전점검·지원반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16개 부서 담당 팀장들이 신속한 민원 응대를 위해 대기한다.
안전점검·지원반은 도로, 아파트 등 사고 현장 인근 건물에 대해 안전진단 점검과 관련 민원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복구지원반은 사고 현장 복구 지원과 인근 지역 안전 관련 민원 등을 처리한다.
회복지원반은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정신·재정적 지원 민원 등을 담당한다.
시 차원의 지원 이외에도 신안산선 공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시행사인 넥스트레인㈜ 등에 지원방안 마련을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홍보반은 사고 관련 정보와 안전 정보를 보도자료와 시청 누리집을 통해 적극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박승원 시장은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그에 따른 행정적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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