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보건소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이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시와 보건소 등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 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금연을 희망하는 직장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기업과 대학 등 네 곳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의 금연 성공을 돕고 있다.
금연 상담은 방문과 전화 상담 등을 포함해 모두 9회 이상 진행해 6개월간 지속 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3개월 또는 6개월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일산화탄소 및 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 맞춤형 금연 상담을 진행하고 금연보조제와 비타민, 껌 등 각종 행동요법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사업장 내 건강한 금연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금연 사업을 추진해 많은 시민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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