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청결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계정수장 청사시설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청소는 겨우내 쌓인 먼지와 오염물 제거를 위해 정수장 사무동 내부는 물론 복도와 회의실, 화장실, 창고, 외곽배수로 등 청사 전반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외부 환경 정비도 병행해 청사 주변의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수거, 주차장 정비 등도 함께 이뤄졌다.
정수장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대청소에 참여해 각자 담당 구역을 나누고 적극적인 협동으로 정수장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김병규 상하수과장은 “물 사용량이 많고 위생이 중요한 정수장의 특성상 대청소를 계기로 직원들 간 청결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을 것”이라며 “쾌적한 청사환경은 직원 업무효율을 높이고 수준 높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앞으로도 계절별 청소와 정기적인 환경점검을 통해 시설을 청결하게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수장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운영을 위해 청사시설뿐 아니라 정수처리시설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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