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평생학습축제로 오세요”…26~27일 우수동아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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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과천시 평생학습축제 공연 장면. 과천시 제공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과천시 평생학습축제’가 26~27일 갈현동 옛 LH 의왕·과천사업본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과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기관·단체 37곳과 우수 평생 학습동아리 35곳 등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학습향기가 스며드는 과천-평생학습의 바다로!’를 주제로 펼쳐지는 축제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작품전시관, 홍보·체험관, 공연발표회, 특별 이벤트 등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배움으로 빚은 삶의 빛’을 주제로 인공지능(AI)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식전 공연으로는 지역가수 송외동이 무대에 오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9인조 오케스트라 뷰티풀데이 앙상블이 축연 공연을 한다.

 

행사장에는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학습동아리가 참여하는 작품 전시회와 홍보체험관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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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평생학습축제 체험·이벤트 행사장 모습. 과천시 제공

 

작품 전시회에는 평생학습 기관(단체) 작품 521점과 학습동아리 작품 131점 등이 선보인다.

 

주요 평생학습 기관·단체의 체험 행사로 경기소리전수관은 민속놀이 체험과 전통악기 체험관을 운영한다.

 

과천동 문화교육센터와 과천도시공사는 화분꽃 심기 체험 행사와 내 손안에 작은 공방, 생활도구로 시작하는 DIY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 효 문화센터는 가죽공예와 북아트 만들기 체험 행사를 준비한다.

 

과천문화원은 한지작품 만들기와 전통먹거리 행사를 진행하고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AI로 나만의 부캐만들기 행사를 마련한다.

 

과천시 수어통역센터는 페이스 큐브를 활용한 수어 배우기, 과천시 노인복지관은 재활용 비누 만들기, 아로마 스쿨은 건강한 자연의 향기를 담은 나만의 아로마 목걸이 만들기 체험 행사를 한다.

 

특별 이벤트로 연극과 마술공연 등이 진행된다.

 

김종수 마술사와 함께하는 상상력과 꿈으로 가득한 마술공연이 열리고 극단 아리의 어린이 연극인 ‘초코렛’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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