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서장 김희준)는 지난 11일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 축제 현장에서 ‘청소년 도박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한국마사회와 체결한 ‘청소년도박 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국마사회와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벚꽃 축제를 찾은 학생 등 관광객에게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불법 도박 및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경찰서는 신학기 학교 폭력 집중 예방 활동을 통한 현장 교육 및 청소년 면담·소통을 통한 접촉 중심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김희준 서장은 “최근 청소년 사이버 도박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경찰서는 앞으로 청소년 도박과 학교 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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