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11월까지 초등생 대상 '생존수영 교실' 운영

과천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생존수영 프로그램. 과천도시공사 제공
과천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생존수영 프로그램. 과천도시공사 제공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11월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애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앞서 지난 2016년부터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개편해 청소년 중심의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생존수영교육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위기상황에서 자기 보호 및 응급 대처 능력향상을 목표로 총 8개월간 운영된다. 과목은 물 적응, 구명보트 이용, 응급 시 대처법 등이다.

 

장애 청소년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은 과천시장애인체육회 지원을 받아 수중재활치료사를 배치하고 학교 밖 청소년 등 교육 대상을 확대해 진행한다.

 

강사진은 전문 수영 강사, 안전요원, 장애청소년 맞춤 교육 강사 등으로 구성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속에서 운영된다.

 

공사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존수영교실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물속 생존기술을 익히고,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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