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학교 밖 교육활동 기획형 프로그램 운영

지난 5일 어린이들이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달필(達筆)이는 요리하는 중’ 프로그램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 제공
지난 5일 어린이들이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달필(達筆)이는 요리하는 중’ 프로그램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 제공

 

평택교육지원청이 평택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교육활동에 나섰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최종 선정된 이룸학교 17곳 중 다섯 곳의 학교를 중심으로 개교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평택공유학교 학생기획형(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은 학교 밖 자원과 연결해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으로 평택공유학교의 여러 유형 중 하나다.

 

올해 평택공유학교 학생기획형(경기공유학교)에서는 정보기술(IT), 드론 축구, 패션, 슈퍼보드, 심리, 도예, 국악, 뮤지컬, 오케스트라, 경제 등 평소 학교 안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육 활동을 주제로 운영한다.

 

각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개별 일정에 맞춰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개교한 뒤 10월 모든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이 참여하는 성장나눔발표회를 거쳐 11월8일까지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런 좋은 수업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