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59명의 신입 사원을 채용했다.
지난달 30일 임용된 신입 사원들은 한 달 동안 주요 사업과 조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본 소양 교육과 지방 사업장(부산경남·제주·장수 등) 견학, 일일 지사 근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마사회는 올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기 채용을 실시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비수도권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제한경쟁과 자립준비청년·경력단절여성·다자녀부모 등 서류 가점을 신설해 사회형평 채용을 강화했다.
또한, 지원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차 면접자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및 경력·교육 사항을 요구하고, 방송기술 직군의 자격 제한을 폐지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면접전형에서는 보다 더 공정한 평가를 위해 모의 면접 추가 시행, HR 전문가 피드백 등 면접관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정기환 회장은 “올해 창사 이래 최다 인원을 채용했다며, 앞으로 신입 사원들이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현업에서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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