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4시40분께 부천 오정구 대장동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활용 선별동을 비롯한 시설 일부가 탔다.
소방당국은 "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를 접수하고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90여명을 투입해 오전 7시 8분께 분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나자 부천시는 "대장동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지역에서는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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