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께 시작된 불은 인근 산림 약 495㎡를 태웠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화 작업에는 헬기 2대를 포함한 소방 장비 27대와 인력 75명이 투입되었으며, 불은 오후 4시 35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야산 인근 그라인더 작업 중 발생한 불티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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