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계요병원, 뉴로모듈레이션 센터 개소

의료법인 계요의료재단 계요병원은 뉴로모듈레이션 센터를 개소했다. 계요병원 제공
의료법인 계요의료재단 계요병원은 뉴로모듈레이션 센터를 개소했다. 계요병원 제공

 

의료법인 계요의료재단 계요병원은 뉴로모듈레이션 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요병원에 따르면 병원 본관 2층에 위치한 뉴로모듈레이션센터는 정량뇌파검사(qEEG)와 DeepTMS(심부자기장치료)등을 도입해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한다.

 

Deep TMS는 대뇌피질 신경에 자기 자극을 주어 비약물적인 치료를 하는 의료기기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우울증과 강박증, 불안장애뿐 아니라 치매, 파킨슨병 등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임산부 등 약물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이경은 계요병원 이사장은 “뉴로모듈레이션 센터의 개소로 환자들에게 비약물적 치료의 옵션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새로운 치료기술을 도입하는 첫 걸음인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된 치료기술과 치료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발판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계요병원은 지난해 계요낮병원(LT Center)을 개원했고 2022년에는 경기도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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