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김병전)가 19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3건과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시정질문 보충질문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천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 신중년 노후준비 지원 조례안 등 다양한 정책이 논의됐으며, 대부분의 안건이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됐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부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3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재정문화위원회는 ▲부천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손준기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펄벅 선양 사업 지원 조례안(박혜숙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 ▲부천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장해영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선화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아동빈곤예방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김미자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여성청소년재단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 6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도시교통위원회에서는 ▲부천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건 의원 대표 발의)이 수정 가결됐다.
이어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진행했다. 이날 보충질문에는 손준기·장성철·김미자·박혜숙·곽내경 의원 등 5명이 참여해 조용익 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일문일답을 주고받았다.
김병전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조례안과 정책이 부천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천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마친 후 다음 정례회를 준비하며, 시정 현안 및 주요 정책 추진 사항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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