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공, 시민과 유관기관이 참여한 민방위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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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과천도시공사가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과천도시공사 제공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3일에 시민, 공사 임직원,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공사 민방위 사태 대응 매뉴얼에 따라 ▲경보 발령 ▲대피 및 대피유도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방독면 착용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훈련에 앞서 대피로와 대피장소 안전점검을 비롯해 훈련 안내요원 지정 등 사전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훈련 중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해소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시민의 왕래가 많은 곳으로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시민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훈련을 실시했다며, 하반기에는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를 보완, 실효성 있는 훈련이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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