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는 11일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5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건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청년사업단은 ▲청년의 사회 참여 촉진 ▲사회적 역량 강화 ▲청년 중심 사회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데 대학(산학협력단) 및 사회복지법인이 서비스 제공 인력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 지역사회 서비스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상상돌봄 4개소와 심리지원 1개소, 신체건강 8개소 그리고 초등돌봄 4개소 등 총 17개 청년사업단과 기존의 우수사업단 10개소 등 모두 27개 사업단이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ERICA의 ‘경기 ERICA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수도권 내 유일한 청년사업단으로 최첨단 체력 측정 장비와 전문 인력 등 교내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신체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 19~34세 안산시 청년으로 지역 주민센터 신청을 통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남상백 청년사업단장(ERICA 스포츠과학부 교수)은 “청년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복지를 실현하는 이번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기쁘다”며 “한양대 ERICA가 ‘대학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대학 주도의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청년 중심의 사회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ERICA는 경기도 및 지역 내 스포츠 시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사회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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