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봄철 화재예방에 나서

과천소방서 전경. 과천소방서 제공
과천소방서 전경. 과천소방서 제공

 

과천소방서(서장 최준)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등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봄철 화재 예방에 나선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계절 특성상 산불 등 화재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실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과천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88건, 그중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48건으로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3개월 동안 주거시설 안전 확보를 비롯해 노유자시설 화재 위험 요인 제거,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 축제·행사장 안전 관리 등 봄철 화재 예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준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이라며 “소방서는 대대적으로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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