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아파트 화재 예방 대책 연간 추진

과천소방서 제공
화재 피난행동요령 포스터. 과천소방서 제공

 

과천소방서(서장 최준)가 과천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파트 화재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과천시 소재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3건으로 2억4천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아파트는 여려 세대가 하나의 건물 내에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연기와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아파트 관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비롯해 피난․방화시설 일제 단속, 노후 아파트 유지관리 현장지도, 관리사무소 문자발송체계 구축 및 비상연락망 정비 등을 연간 계획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준 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서는 아파트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리사무소 직원 소방교육 등 대책 마련,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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