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자녀 48명 에스코트 키즈 참여…결혼 앞둔 공무원 커플 시축도
프로축구 수원FC가 8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릴 FC서울과의 2025시즌 홈 개막전을 ‘수원특례시민의 날’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FC는 이날 ‘수원특례시민의 날’을 테마로 수원시 공무원 자녀 어린이 48명이 선수단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시킨다. 또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주요 내빈과 함께 2025년 결혼을 앞둔 공무원 커플 두 쌍이 시축에 참여해 홈 개막전을 빛낼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1990-2000년대 인기 그룹 스페이스A가 개막 기념 특별 공연을 갖는다.
한편, 수원FC는 2025시즌을 맞아 홈 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캐슬파크)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서포터즈의 응원문화 확대를 위해 서포팅석(가변석)을 기존 648석에서 1천44석으로 늘려 더 많은 팬들이 함께 응원가를 부르며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기존 스토어보다 넓고 쾌적한 MD스토어가 W석 출입구 방면에 새롭게 조성했다. 이에 따라 기존 스토어는 유니폼 마킹 전용 공간으로 활용, 더 많은 팬이 쾌적하게 MD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원정팀 이동 약자 팬을 위한 시설도 추가됐다. 이동 약자를 위한 휠체어 리프트를 원정석 쪽에도 설치, 원정팀 응원단 내 이동 약자들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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