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첫 초·중통합학교' 규장초·중학교 오늘 개교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 등 참석 아침맞이 행사

image
수원지역 첫 초·중통합학교인 규장 규장초·중학교가 4일 개교를 맞아 김선경 교육장(왼쪽에서 네번째)이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제공

 

수원지역 첫 초·중통합학교인 규장초·중학교가 4일 개교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날 김선경 교육장을 비롯한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규장초·중학교 개교를 기념한 아침맞이 행사를 열고 새출발을 응원했다.

 

규장초·중학교는 2027년까지 유치원 4학급, 초등특수 1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2학급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초등학교 12학급, 초등특수 1학급, 중학교 4학급으로 개교해, 인근 ‘권선배움마루’이라는 학교복합화 시설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초·중 교육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미래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선경 교육장은 "초·중 통합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