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제19대 후원회가 지난달 27일 부천 소풍컨벤션웨딩에서 신규 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BIFAN 조직위원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서영석·김기표 국회의원, 장해영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장, 최은경·장성철 부천시의회 의원, 김장섭 NH농협 부천시지부장, 백영주 KB국민은행 경인지역 영업그룹 대표, 홍석원 대성재단 이사장, 김대승 수석 부회장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강용원·김기준·오진구 부회장을 비롯해 총 31명의 부회장과 79명의 이사가 새롭게 임명됐다. 또한, 김기명·김대성·김종술·신경학 등 역대 명예회장 9명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후원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홍보위원회도 확대 편성해 전성배 이사를 홍보위원장으로, 김진희·김이삭·김연진·김현철·박미옥·윤길용·이민철·이용수·이진호·임현성·홍성일 이사를 홍보이사로 위촉했다.
정대성 제19대 후원회장은 “올해 영화제와 함께 후원회도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BIFAN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BIFAN 조직위원장)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부천시의 대표적인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후원회 신규 임원 위촉을 계기로 더욱 탄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영화제가 세계적인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IFAN 신철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영화제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영화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며 “이번 후원회 임원 위촉을 계기로 영화제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19대 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BIFAN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영화제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18대 후원회가 5억 3천만 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영화제 운영에 기여한 만큼, 이번 후원회도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지원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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