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면 고물상서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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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사진. 김포소방서 제공

 

28일 오후 3시 48분께 김포시 대곶면 송마리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 당국에 화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소방관 50여명과 진화 장비 20여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김포시는 화재 소식을 알리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자는 "고물상에서 주변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다"며 "불을 끄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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