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제14대 여주문화원 원장 당선

회원 화합과 문화원 발전에 헌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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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문화원장에 당선된 안용호 신임 원장. 본인 제공

 

여주문화원 제 57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원장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유진동기자
여주문화원 제 57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원장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유진동기자

 

여주문화원 제14대 원장으로 안용호 현 부원장이 선출됐다.

 

여주문화원은 27일 문화원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57차 정기총회에서 안용호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이로써 안 신임 원장은 앞으로 4년간 문화원을 이끌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로 임영빈, 박문신 씨가 선임됐으며, 임기가 만료된 이사 조성문, 전기중, 안기출, 김윤기, 한득현 씨가 재선임됐으며, 이충우 시장과 정병관 ·경규명 시의원 등 내·외빈과 문화원 회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원 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안용호 신임 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기대보다는 겸손한 자세로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면서 “자만하지 않고 낮은 자세로 여주의 문화 발전과 전통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회원 간 화합을 바탕으로 문화가 숨 쉬는 여주,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주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새롭게 구성된 제14대 임원진은 여주의 문화적 가치와 전통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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