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 초·중·고 체육 꿈나무 육성 위해 ‘맞손’

지난 26일 협약서 교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과 양재수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 이사장(왼쪽). 부천시 제공
지난 26일 협약서 교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과 양재수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 이사장(왼쪽).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지난 26일 재단법인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이사장 양재수)과 ‘부천시 초·중·고 체육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체육 유망 학생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고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은 체육 꿈나무 장학생 선발과 장학금을 지원한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은 900여명의 장학생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이바지해 왔다.

 

양재수 이사장은 “체육 꿈나무 지원은 사회적 책임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이번 장학사업이 부천 체육 인재들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재능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이루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인재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육 인재 지원을 강화하고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체육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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