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7시31분께 부천 소사구 심곡본동의 한 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다른 층 주민 2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나와 보니 지하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력 84명과 장비 34대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전 8시33분께 완진했다.
이 불로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가 소실돼 23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당국 추산)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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