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亞 3차예선 7·8차전 3월 20·25일 개최 결정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호’의 2025년 첫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가 다음달 고양시와 수원시에서 잇따라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과의 경기를 다음달 고양종합운동장(20일), 8차전 요르단전을 수원월드컵경기장(25일)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으려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해 3차 B조 예선 6경기서 4승2무, 승점 14로 무패행진을 하며 이라크(11점·3승2무1패), 요르단(9점·2승3무1패)에 앞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조 1·2위가 본선에 직행하는 3차 예선서 한국은 이번 7·8차전을 모두 승리할 경우 한국은 안방에서 11회 연속 본선 무대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결정지을 중요한 7·8차전이 되는 만큼 구장 잔디 상태 등 여러 가지를 검토해 홈 2연전을 고양시와 수원시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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