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의 A조미료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시간 30여분 만에 불길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일부 공장 건물과 기자재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20일 오후 7시 24분께 발생한 화재는 전동 공구 배터리 충전 중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공장 관계자는 소방당국에 "전동드릴 6개를 충전하는 곳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지휘차를 포함한 16대의 장비와 4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1시간 33분 만인 오후 8시 5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공장 건물의 일부와 기자재가 소실되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소방당국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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