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직장적응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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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천시 직장적응 지원사업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청년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과 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직장적응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신입직원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원활한 교육 제공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신입직원의 직무 적응을 돕고 이직을 예방해 청년층의 고용 안정성을 높여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회차별로 교육 시작 이틀 전까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 인천 지역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다니고 있는 최고경영자(CEO) 및 중간관리자, 입사 3년 이내 청년 신입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업단지 입주 기업 외에도 ‘우선지원 대상기업’(상시 근로자수가 제조업 500명, 건설업․운수 및 창고업 300명 이하 등)에 해당하는 일반 기업 재직자도 30% 안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400명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하반기에도 360명을 모집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지원하며, 인천청년포털, 비즈오케이, 인천경영자총협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이 기업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은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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