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현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신임 회장이 취임, 국제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는 18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제 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최 신임 회장은 대원인물㈜ 대표로, 오는 2027년까지 회장직을 맡는다.
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 코트라 등 여러 기업 지원 단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국제 비즈니스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지원시책 설명 및 활용, 회원사 언론 소개, 지역 경제 현장 파악 및 기관과의 정책 건의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즐겁고 보람찬 시간들로 회원 상호 간 유대가 깊어지고 단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직 수출을 하지 않는 회원사와도 정보와 비전 및 경험을 공유, 수출을 통해 사업 다변화를 이루도록 돕겠다”고 했다.
취임식을 마친 뒤 김영훈 제11대 회장의 이임식도 열렸다.
김 전임 회장은 “믿고 격려해 준 회원들 덕분에 부족하지만 무사히 임무를 마칠 수 있었다”며 “해마다 불투명한 경제 전망을 들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지만 그때마다 힘을 합쳐 난관을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늘 ‘나가자 세계로, 우리는 무역인’이라는 슬로건을 되새기며 자부심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는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회원 상호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시장 판로개척, 경영, 기술, 자금, 마케팅에 대한 정보교류를 하는 자생단체다. 기업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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